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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핸드드립을 추출할때 중요한 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할때 챙겨야할 점






신선하고 좋은 원두를 선택하기



핸드드립을 내릴때 가장 좋은 상태의 원두는 로스팅후  가스가 전부 빠진 2~3일 정도 후입니다.


물론 로스팅하고 바로 추출을 해도 상관은 없으나 갓 로스팅 원두로 추출을 하게되면 추출을 할때 원두안에 있는 가스가 성분이 추출되는것을 방해를 하게되어 원두의 본연의 맛과 향을 놓칠수 있습니다.









추출하기 직전에 그라인딩 하기



원두를 미리 갈아놓게 되면 원두안에 맛과 향이 2배는 빠르게 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갈아놓지 마시고,

그때그때 갈아서 드시면 더욱 신선한 커피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그라인더가 없으신분들은

어쩔수 없겠지만 왠만해선 핸드밀이라도 구매하셔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에 맞게 소량만 그라인딩!


1인분 기준 원두의 양은 20~30 g 사이 입니다.


원두를 얼마나 갈아야하는지 숙지하지 않고 그라인딩해서 1인분만 추출을 하게되면

커피가 너무 쓰고 진하게 됩니다. 


1인분양 2인분양을 미리 정하시어 먹을만큼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원두의 로스팅의 따라 물의 온도 조절



원두마다 로스팅 포인트가 있습니다.

추출을할때 90도가 제일좋다고 하고 90도로 모든원두를내리다 보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로스팅 포인트마다 온도가 정해져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온도는 80도 부터 90도 이내이며, 로스팅포인트가 약배전일수록 물의 온도를 높여주고

로스팅 포인트가 강배전일수록 물의 온도를 낮춰 주면 됩니다.




자기가 마시는 커피의 향과 맛을 알고 마셔라


원두마다 고유의 향과 맛이 있습니다. 각각의 원두마다 이 맛과 향은 다르고 추출방법도 다릅니다.

원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해서 마시게 되면 

일반적인 커피 마시는 것보다 2배는 맛있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커피학(핸드드립커피마스터: 1장)





1. 커피의 기원

칼디의 전설

"7세기 경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고원지역의 목동인 칼디는 염소들이 어떤 열매를 먹고 흥분하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수도원에 그 열매를 가져가게 되었다. 수도원장은 예사롭지 않은 효능을 가진 열매를 경계하여 태우려 하였으나, 불을 만난 열매에서는 오히려 매혹적인 향기가 났다. 이후 차로 음용했더니 수도원의 밤 기도 때에도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커피를 발견하게된 칼디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이 이야기는 여전히 유력한 커피 기원설로 읽힌다.


2.커피시장의 발전

커피는 3대 원종으로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로 구분하고 있으며 리베리카를 제외한 아라비카종 (70~75%)과 로부스타(25~30%) 종이 거의 대부분의 상업적 거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에 비해 맛이 다소 떨어지지만 값이 현저하게 저렴하며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로 사용 중이다.


1970~80년대 한국은 인스턴트커피의 소비가 많았지만 불과 20여 년 만에 한국 커피시장은 급속히 성장하여 지금은 해당 산지의 커피들을 농장별 단위로 구분하여 거래되고 있다. 그 결과 End-User라 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직접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매장이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커피를 수입하는 사례도 보편화되고 있다.



3.커피의 재배와 수확

커피는 커피벨트라고 명명하는 남북위25도 사이에서 자란다. 커피생산은 18세기 이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체계화되었고, 생산된 커피의 성질에 따른 로스팅 기술로도 함께 발전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법도 지금도 꾸준히 연구 개발되고 있다. 수확은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농장이 산악지대에 있거나 대부분의 영세한 농부들은 손으로 일일이 수확하는 경우가 많고, 평지의 대단위 농장인 경우 커피나무가 심어진 골을 따라 기계로 수확하는 기계식 수확도 널리 활용된다.

4.커피의 가공

1)내추럴 방식: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내추럴 방식으로 잘 익은 커피체리를 선별 수확한 뒤 그대로 건조시켜 그 씨앗인 커피생두를 나중에 얻어내는 가공방식이다. 풍부한 과일 향미와 바디감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표현된다.

2)워시드 방식: 구확한 커피체리의 껍질과 과육, 점액질을 건조 이전 단계에서 모두 제거하고 건조시킴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한 가공법이다. 깨끗한 생두를 얻을 수 있고, 커피의 신맛과 깔끔한 향미가 특징적이다.

그외 가공방식이 세분화되어 펄프드내추럴, 세미워시드가 있다.


5.생두의 품질 등급

수확된 커피는 품질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커피의 등급을 구분하는 기준은 크게 생산지역의 해발고도, 생두의 크기, 결점두수, 맛 등으로 나누어지고, 한 가지 혹은 한 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등급이 결정된다.


-해발고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ex.과테말라 SHB(해발 1400m이상)

-생두의 크기: 콜롬비아, 케냐, 탄자니아(ex.케냐AA: screen size 18이상)

-결점두 수: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페루(ex.에티오피아 Grade1:생두 300g당 결점두 수 3개 이하)

-생두의 크기+결점두 수: 브라질, 쿠바,하와이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베트남(ex.자메이카 블루마운틴No1: ㄴ17/18, 결점두 수 3%미안)


6.스페셜티커피(Specialty Coffee)

커피시장이 팽창하고 보편화되면서 생겨난 고급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의해 품질과 맛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고급 커피에 대한 체계가 구축 되었다.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SCAA),는 스페셜티커피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준을 마련하여 운용하고 있고 커피 품질 향상과 고급커피의 시장확대를 추구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