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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바리스타 1급 향미평가

바리스타 1급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감기에 조심해야 할 시기가 왔네요

다들 몸 건강에 주의하세요~! ^^ 


바리스타 2급은 취미로나 관심으로 많이 배우신다면

바리스타 1급은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만 배우려고 합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실습비용이 ㅎ ㄷ ㄷ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바리스타 1급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실습 순서에 대해서 정리 해드리고자 합니다.


리스타 1급 과정은 10분 준비과정, 10분 시연과정 총 20분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리스타 2급 과정과 좀 다른점은 잔들이 2급때 처럼 머신 상부에 올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트레이에 기물이 올려져 있어 직접 셋팅을 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2급 때 보다 조금 더 손이 간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ㅎ 


10분 준비과정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 됩니다. (학원마다 순서는 상의할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

행주셋팅 - 기계점검 - 잔 예열(기물셋팅) - 그라인딩 - 잔 닦기&셋팅 - 마무리 정리


10분 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라인딩" 입니다. 


1급에서는 3가지원두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선택된 원두의 분쇄도 입자를 직접 셋팅을 잡아야 합니다. 

10분준비시간 중에 다른 과정의 시간을 빼면 실제로 그라인딩 작업을 할수 있는 시간은 약 5분정도가 될것이며

5분동안 에스프레소 추출확인 작업은 많아야 4번정도 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입자의 크기를 잘 알아야 하며, 

한번 추출할때 나오는 추출상황에 따른 분쇄도 조절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이 정상추출이 이루어지면 

심사위원을 보고 "마지막 추출 입니다"라는 손 사인을 보내고 샷 잔에 2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한 잔은 심사위원에게 다른 한 잔은 본인이 직접 맛을 보고 향미평가를 진행 합니다. 

1급원두 3가지 중 어떤원두를 선택했는지 향미평가를 통해 알아 봅니다.



10분 준비과정에 끝나면 10분 시연과정이 진행 됩니다. 


10분 시연과정의 시작은(예시) 

"안녕하십니까, 바리스타 OOO 입니다. 

제가 사용할 원두는 (3종중하나) 로서 (3종 향미평가 멘트) 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원두 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라는 멘트를 하고난 뒤  

에스프레소 4잔, 카푸치노 4잔을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제공하면 됩니다. 


바리스타 2급과 다른점은 

2급 에서는  샷잔을 사용하여 30ml양을 알수 있었지만

1급에서는 데미타세잔만 사용하기 때문에 30ml양이 어느정도 인지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4잔의 에스프레소를 제공하고 나면 

4잔의 카푸치노를 만들어서 제공해야 합니다. 


바리스타 1급의 경우에는 4잔의 카푸치노를 라떼아트로 제공 해야 하는데

2잔은 3단 튤립, 2잔은 로제타로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빙을 나갈때 2잔씩 제조하여 서빙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ㅎ


여기서 나름의 팁을 드린다면

스티밍 작업을 했을때 본인 기준보다 조금 무겁다는 생각이 들면, 

그 폼을 가지고 로제타보다 3단 튤립을 먼저 작업하고 그 뒤에 두번째 폼을 가지고 로제타를 

첫번째 폼이 잘 만들어 졌다면 로제타를 먼저 한 뒤 두번째 폼을 가지고 3단 튤립을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ㅎ


그리고 2잔의 같은 패턴 그림은 필히!! 한 심사위원에게만 제공해야 합니다. 

한 잔씩 제공할 경우 실격 처리가 되니 필히 한 심사위원에게 두 잔을 모두 제공해야 합니다. ^^ 


그렇게 4잔의 카푸치노를 제공하고 나면 마무리 정리를 진행 합니다. 

마무리 정리 파트는 

양쪽 포터필터 정리 - 그라인더 및 주변정리 - 기계 및 바닥정리 

이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 해준 뒤 마무리 하면 

시험이 종료 됩니다. ^^ 


1급 비용이 비싼만큼 준비를 잘하셔서 시험을 치셔야 합격할 확률이 높아 집니다. ㅎ

그래도 그라인딩, 향미평가, 라떼아트 등 배울점이 많은 과정이라 

커피에 관심이 많거나 차후 창업을 원한다면 

자격증 취득을 떠나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이라 할수 있습니다. ^^



바리스타 1급 자격증과정 향미평가


바리스타 1급 자격증과정 중 향미평가 파트를 강의 했습니다.


1급 자격증 과정은 시작 전 3가지 원두 중 하나를 랜덤으로 선택하여 시험 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시연과정 시작시 선택한 원두의 이름과 특징을 심사위원에게 전달해야 하죠.


감각심사위원당 4점이나 담당하고 있어 중요한 포인트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각 커피의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원두를 맞추는 일은 쉽지 않겠죠.


바리스타 1급에서 사용되는 원두는 총 3가지 입니다. 


루소센트, 쟈뎅마스터즈 돌체, 황금나무커피 NO5. MD+


3가지 원두의 특징은 한국커피협회 사이트 기준으로


하지만 글로만 봤을때는 확실히 어떤 원두이고 어떤 맛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첫번째로 일단 각 원두의 배전도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1급 시험을 치를때에는 그라인더의 호퍼 를 가리고 진행되어 원두의 색상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원두의 색상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내가 선택한 원두가 어떤 원두인지 맞출수 있는 확률이 높아 지겠죠?

그래서 향미평가 수업을 통해 각 원두의 색상을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위 그림에 보이는 것이 각 원두의 빈상태와 가루상태의 모습 입니다. 

그림상으로는 제대로 보이지 않겠지만 각 원두의 배전도 는 조금씩 다릅니다 .

배전도의 색상의 밝은 순으로는

쟈뎅 돌체 > 황금나무커피 > 루소센트 순이 되겠습니다.


그라인더 셋팅시 분쇄되어 나오는 입자의 색상으로 보고 원두의 힌트를 잡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라인딩 후 추출을 진행 합니다.


추출되는 상황 및 추출 후 색상 향미평가를 통해 원두를 찾아 내야 합니다. 

정상추출시 맛과 비정상추출시 맛 모두 알아보는것이 좋습니다.


교육생들이 직접 1급수업에 배웠던 그라인딩을 통해서 커피 맛을 맞추고 있습니다. 

향미평가와 그라인딩의 수업이 같이 진행 되는 거죠 ㅎ


직접 맞춘 그라인딩에 대한 커피 향미평가를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각 커피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잡는 것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향미평가 강의인 만큼 각 원두의 fragrance, aroma, nose, aftertaste 를 잘 파악해 줘야 합니다.


3가지 원두를 똑같은 방법으로 그라인딩 & 향미평가 를 진행 합니다.

이 날 하루 마시는 커피의 양은 남들 일주일 정도 먹는 양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을 할때는 필히 밥을 먹고 진행 해야 합니다;; 


향미평가수업을 통해 잡았던 기준을 가지고 

시험 대비 연습을 진행하고 항미평가를 숙련시킨 한다면 

실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실때 분명 자신있게 원두 향미평가는 문제 없겠죠? 


바리스타 1급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교육생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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