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에피오피아 = 국가
*예가체프 = 지역명
*G1= 등급
(생두 300g당 결점두(defect) 갯수에 따라 8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G1의 경우는결점두 3개 이하의 등급이라는 뜻이다
*네추럴 =가공방식
(커피열매의 가공을 물로 세척하는 방식의 워시드 과육그대로의건조방식을 네추럴이라 한다)
일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세련된 맛을 느낄수 있는 커피로써 흔히들 "커피의 귀부인"이라 칭하며
산뜻한 산미 , 과일향,꽃향기등 고급커피만의 화려함이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근원지로써 커피라는 명칭또한 본래 에티오피아의 도시 카파(kaffa) 라는 도시에서 유래 되었으며
거대한 대지곳곳에 야생커피를 흔히만날수 있으며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커피들이 많이 있어 커피 연구가들의 성지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커피는 곧 에티오피아인 들의 생활이자 전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수없다
에티오피아 하면 커피외에 빼먹을수 없는것이 올림픽 육상종목에서 중장거리 선수들을 빼놓고 말할수 없다 빅브로는 원래 육상선수출신으로써 (물론 단거리선수였지만) 어렸을적부터 에티오피아 케냐를 알수밖에 없었다 커피를 하기전 선수 시절 에티오피아 하면 떠오르는 중장거리선수중에 특히 게브라 셀라시에라는 육상영웅이 있는데 거의 독보적인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자국민들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주었으며 에티오피아 인들이 운동선수로써 성공하기에 가장 유리한 종목이였기도 하다
넓은대지와 고지대 이동수단이 부족하고 흔히들 학교를 가기위해 최소30km 씩 뛰어다닌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생활이 육상선수로써 자연스러운(?)훈련이였다 고지대의 경우 훈련시에 심폐지구력을 키우는데 최적의 환경이다
어찌됐던 커피를하기 전과 후의 에티오피아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지만 커피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궁금하고 가장 훌륭한 국가의 커피이며 넓은대지와고지대 야생, 육상중장거리 선수와 커피 에서 훌륭한 선수와 커피가 배출되기 용이하다는점이 공통점으로 느껴진다
*고지대
중장거리. 육상선수. = 심폐지구력
커피 =. 조밀도가 높은 훌륭한 커피
*환경
커피가 자라나기 훌륭한 환경과 육상중장거리 선수가 배출되기 좋은 최적의 환경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G1 네추럴 커피의 경우
일단 산미가 워시드에 비해 낮지만 그만큼 풍부하고 화련한 맛을 내기위해 네추럴 가공방식의 커피를 픽스 했으며 네추럴의 경우 깔끔한 뒷맛또한 장점이라 따뜻한커피의 경우 식은커피의 맛도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등급의 커피인만큼 퀄리티는 올라갔으며 물론 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로스팅 했을경우 맛있게 볶아질 확률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겠지만
지금 소개해드리는 커피의경우는 대중적인 커피중에 퀄리티가 높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릴수 있으며 커피 애호가 분들에게 쑥쓰럽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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