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3대커피 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

세계 제3대커피 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 제 3대커피 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는 ‘신의커피’ 라고 불릴만큼 풍미와 향이 높아 커피를 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사랑받는 원두 중 하나입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자메이카의 블루 산맥에서 생산되는 커피인데요. 블루산맥은 자메이카에서 가장 긴 산맥입니다. 지명은 ‘푸른산’ 인데요. 이산맥의 남쪽서면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커피를 자메이칸 블루마운틴 이라고합니다.

블루산맥은 고산지대라 습하고 찬공기로 인해 토양이 아주 비옥합니다.

강수량도 많고 배수가 좋은 토양을 가지고있어 자메이칸 블루마운틴 커피는 쓴맛이 없고 부드러운 향미가 유명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수확시기는 8월~9월에 재배됩니다. 생두는 크기가 크고 황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맛은 아로마가 풍부하면서 톡쏘는 신맛과 단맛이 조화롭고 산뜻하지만 전혀가볍지 않은 바디감을 가지고있어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원두입니다.

더욱더 재미있는 것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은 원두입니다. 자메이카의 커피 산업위원회에서 인증을 한 커피에만 ‘자메이칸 블루마운틴’ 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만큼 고급스러운 커피의 명성을 뽐내기라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영국 왕실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즐겨마시는 커피로 알려지면서,

커피의 황제라는 칭호도 얻게 되었는데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 대부분이 자메이카에서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일본내에서도 프리미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종류를 총 4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해발에 따른 분류로 보고있습니다. 해발 1,100m 이상에서 생산되는 ‘블루마운틴’, 1,100m 이하에서 생산되는 ‘하이마운틴’, 저지대 커피로서 중,저급의 ‘프라임워시드’, 그리고 저지대 생산커피인 ‘프라임 베리’가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의 주요생산지는 월렌포트, 마비스 뱅크, 올드터번 에스테이트, 그리고 모이 홀이 있으며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최고의 바디와 산도를 자랑하며 매우 강렬한 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의 자세한 맛을 알아볼까요??

이 원두는 옅은 과일의 신맛과 잘 숙성된 와인의 쌉싸름한맛, 부드럽고 기분좋은 쓴맛과 향기좋은 홍자의 단맛과 넛트류의 고소함, 스모키한 향까지 겸비한 커피가 지녀야 할 여러가지 맛들을 골고루 지닌 원두입니다.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최고의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 처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고급진 커피로 아주 유명한데요. 그래서 이름만큼이나 맛이있겠어?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커피를 맛 보기 전 까지 말이죠! 정말 기회가 되신다면 맛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이 커피의 풍미를 고스란히 입에서 느끼 실 수 있을 것 입니다. 365일 찾게 될 수 있는 커피라고도 말씀드리고싶네요.

이런 고급진 커피원두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 하실텐데요. 여러 사이트 업체도 있겠지만 저희 엔젤보나에서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원두라고해도 로스팅 실력이 꽝이라면 커피맛을 온전히 뽑아 낼 수 없으니까요. 커피의 맛은 로스팅이 80%이상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라비카 품종 100% 뉴 스페셜 그린빈으로 더욱 맛있는 원두커피를 만들기위해 향미평가사, 바리스타, 로스팅마스터가 직접 자가 로스팅을 합니다.

이제 커피음료도 마시는 음식입니다. 식사 한끼에 6천원~7천원 하는 시대입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도 커피소모량이 대단하죠? 그러므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조건에도 좋은재료만큼이나 만드는 사람의 전문성도 중요합니다.

- 추출 방법 : 핸드 드립

- 물 온도 : 88℃

- 분쇄도 : 4.5

- 드리퍼 : 하리오 글래스 1~2인용

- 23g 원두로 300 ml 핸드 드립 추출

<Tasting Note>

- 원두 상태 : 짙은 갈색, 크고 균일한 크기

- 분쇄 후 향미 (Fragrance) : 스위트, 너티, 베리, 산딸기, 화사함

- 아로마 (Aroma) : 자두, 산딸기, 헤즐넛, 자스민, 히비스커스

- 산미 (Acidity) : Medium (산딸기, Winey)

- 단맛 (Sweetness) : Medium+ (잘 익은 자두, 초콜릿)

- 쓴맛 (Bitterness) : Medium-

- 무게감 (Body) : Medium ~ Medium-Full

- 균형감 (Balance) : Excellent  

- 피니쉬 (After-Taste) : 자스민, 잘 익은 과실의 단맛, 적절한 산미의 여운이 오래 지속됨

[총 평]

독특한 개성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카메룬 블루마운틴 커피 원두입니다.

풍미의 조화와 질적인 면이 인상적입니다.

밀도감과 무게감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텍스쳐와 전반적으로 히비스커스, 자스민과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엿기름이 연상되는 달짝찌근한 단맛과 볼륨감이 느껴지며, 초콜릿 & 잘 익은 자두와 산딸기의 단맛과 새콤함이 느껴집니다.

산미는 부드러운 과일 산미로써, Winey하고, 두툼한 바디감에 잘 녹아있습니다.

단맛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 적절한 산미와 바디감이 잘 잡아주면서 균형감을 유지합니다.

피니쉬는 자스민, 단맛 (잘 익은 자두, 초콜릿), 감칠맛이 은은하고 길게 지속되며, 과장되지 않습니다. 

코로 은은하게 스모키함과 스파이시가 올라오면서 마무리됩니다.

.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한 매력?

. 휴가철을 맞이해서, 조용한 휴가지 바닷가 또는 산장에서 릴렉스하면서 마시고 싶은 원두 커피입니다. 

. 비록 테이블 앞에서 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지만, 잠시나마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